씨메스, 비전 AI 로봇 솔루션 ‘화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수상 영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씨메스(CMES, 대표 이성호)는 5월 23일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씨메스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을 융합한 다양한 로봇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 유수 대기업들의 양산 현장에 자사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을 토대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이다.
씨메스의 기술은 로봇의 눈(Vision)과 뇌(AI)에 해당하는 기술들을 로봇에 적용하고 고도화하여, 산업용 로봇이 사람처럼 인식하고 생각하면서 움직이게 한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자동화가 불가능 했던 비정형 작업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들을 자체 개발했다.
현재 씨메스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물류, 제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글로벌 회사들에 도입되어 현장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표적인 로봇 자동화 솔루션으로는 ▲무작위로 놓인 다양한 크기의 박스 혹은 포대를 적재하거나 옮겨주는 랜덤 팔레타이징과 랜덤 디팔레타이징 ▲다양한 형태와 재질을 가진 제품들을 인식해 지정된 위치로 분류하는 피스 피킹 ▲유연한 재질의 대상체에 접착제 도포와 같은 가이드 작업을 정밀하게 수행하는 어드밴스드 디스펜싱 등이 있다.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씨메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받아, 현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씨메스는 시리즈 B단계까지 GS리테일, SKT등의 대기업으로부터 총합 35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사인 쿠팡의 지분투자를 받아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씨메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전 AI 로보틱스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사업 확대,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지사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실을 개소해 동남아시아 시장, 더 나아가 오세아니아 시장진출 타진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