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바이오매스 차태영 대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수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P&ㅇC바이오매스 차태영 대표, 5월 23일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 SBS,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후원 시상식에서 대상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축 분뇨의 대부분이 농경지에 살포되지만 경작지 감소로 새로운 처리 방안이 필요해지고 있다. P&C바이오매스는 1999년부터 수영장 설계 시공 및 수질 관리 사업을 수행해온 폐수처리 전문기업으로 독보적인 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환경개선사업에 도전해 축산 분뇨 처리 기술을 개발해왔다.
수처리용 오존믹싱장치, 잉여오존가스제거장치, 고농도 질소처리가 가능한 축산폐수처리 시스템 및 방법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4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P&C바이오매스의 폐수 처리 방법은 악취 응집, 여과, 오존 산화, 활성탄 여과 등의 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처리 성능을 입증받아 상업화에도 성공했다. 이 기술로 처리해 돈사 청소 용도로 사용하는 폐수에 항생제 성분이 남아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항생제 잔류 검사를 시행한 결과 항생제가 다량 잔존한다는 사실이 규명되었다.
P&C바이오매스는 폐수 내 잔류 항생제 처리 설비에 대한 상업화 테스트가 완료되면 이 설비를 대량생산해 전국 축산농가, 수처리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차태영 대표는 “당사가 개발한 폐수 내 항생제 처리의 핵심 기술은 강력한 산화력을 이용하여 소독 효과를 극대화하는 오존산화법”이라면서 “p&C바이오매스가 보유한 잔류 항생제 처리 기술은 토지·수질 오염을 막고 축산 동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